약속이 취소되었다.

사소한 것이었는대도

우유부단함과 지나친 의견수렴이 가져온 찝찝한 결과.

복잡한 걸 너무 싫어해서 나도 모르게 탁 튕겨져 나와버렸던것 같아.



걸림이 적어진 것 같지만 걸리긴 한다.

그냥 씩 웃는다.

씁쓸하면 좀 씁쓸하면 된다.


삶이 주는 수많은 기회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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