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에코 랜드

[제주여행]

 

에코랜드

 

 

 

 

 

 

 

 

 

 

 

 

에코랜드.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었다.

 

 '곶자왈'이라고 하는 세계유일의 독특한 숲지역을 수제 기차를 타고 둘러보는 테마파크이다.

 

 

 

사실, 가보기 전에는 어설픈 기차 모형과 우리 집앞 공원 숲을 떠올리며 시큰둥해있었는데

생각보다 건물과 숲, 기차, 풍경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특히 기차는 그 퀄리티가 매우 좋았고 꽤 긴 코스를 운행하였다.

 

 

 

 

입구이자 출구의 모습.

건물들을 흰 외벽에 밝은 주황 계통의 지붕으로 통일해서 

이국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기차 역의 모습. 

참 예쁘다.

안에는 매점이 있다는게 함정;;

 

 

 

 

 

 

 

외벽의 창틀과 식물들.

 

건물들이 화려한 것은 아니면서도 주변 자연과 잘 어울렸다.

 

 

 

 

 

 

 

 

이런 기차를 타고 숲 사이를 지나쳤다.

시원한 숲 바람이 더위를 잊게 해줬다.

 

기차 천장에 스피커가 있어서 우리나라말로 해설을 해주는데

그건 하나도 안들렸다..

 

좀 아쉬웠음.

 

 

 

 

 

 

작은 집들과 놀이터가 있는 곳도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했다.

 

나도 안에 들어가봤;;;

 

 

 

 

 

 

하도 잘 되어 있어서

 

세계 유일이라는 곳에 건물을 짓고 레일을 막 깔아대면 괜찮을라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